교육뉴스

"늘봄학교,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·정서 프로그램 본격 도입"

@thiskorea 2024. 3. 20. 10:34

교육부와 4개 민간단체, 상반기 중 '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' 개발 및 시범 운영 예정

2024년 3월 20일, 교육부(부총리 겸 교육부장관 이주호)는 서울청사에서 4개 민간단체와 함께 초등학생들의 마음건강을 돌보기 위한 중요한 발걸음을 내디뎠다. '늘봄학교 심리정서 치유 프로그램 제공'을 목적으로 한 업무협약을 체결, 음악, 놀이, 독서, 연극 등 다양한 심리·정서 발달 프로그램을 제공하기로 했다.

이번 협약은 학생들의 사회정서역량을 함양하고, 마음 건강에 어려움을 겪고 있는 학생들을 위한 치유 지원을 강화하기 위해 마련됐다. 4개 민간단체로는 (사)전국음악치료사협회, (사)한국놀이치료학회, 한국독서치료학회, (사)한국연극치료협회가 참여한다.

각 기관별로 제공되는 프로그램은 학생들의 심리·정서 발달뿐만 아니라, 사회성 증진, 자아존중감 향상 등에 중점을 두고 있다. 특히, 교육부는 상반기 중 '사회정서교육 프로그램'을 개발하여 학교급별로 사회정서교육의 6가지 핵심역량을 담은 활동 중심 프로그램으로 시범 운영할 예정이다.

이주호 부총리 겸 교육부장관은 "늘봄학교 프로그램과 사회정서교육 프로그램을 통해 학생들이 건강하게 성장할 수 있도록 앞으로도 지원을 강화해 나가겠다."라며, 교육 환경 내 심리·정서적 지원의 중요성을 강조했다.

이번 협약은 학생들의 정서적 건강이 학습 능력과 직결되며, 긍정적인 학교 생활 및 사회성 발달에 필수적임을 인지한 중요한 조치로 평가된다. 교육부와 민간단체의 긴밀한 협력 하에, 늘봄학교에서는 학생들이 자신의 감정을 건강하게 표현하고 이해하는 데 필요한 지원을 받게 될 것이다.

[사진: 초등학교 학생들이 심리·정서 프로그램에 참여하며 활동하는 모습. 다양한 프로그램을 통해 학생들이 자신의 감정을 표현하고 서로를 이해하는 과정이 담겨 있다.]

교육부와 협약한 4개 민간단체의 전문적인 지원으로 늘봄학교 프로그램은 학생들의 마음 건강 증진과 사회정서역량 함양에 큰 도움이 될 것으로 기대된다.

[참고: 교육부 보도자료]

[교육부+03-20(수)+석간보도자료]+늘봄학교에서도+심리_정서+프로그램+통해+학생+마음건강+챙긴다.hwp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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